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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작성자: 앤서니

조회: 5173 등록일: 2018-05-24

<p> 유한양행이 1년만에 부사장 2인 체제로 복귀한다. 서상훈·최재혁 부사장이 임기만료 퇴임하면서 조욱제·박종현씨만 부사장직에 남게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창립 최초로 사업본부별 부사장을 기용하는 등 4인 체제를 가동했다.  <br><br>23일 관련업계와 유한양행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상훈 부사장(60, R&D본부장), 최재혁 부사장(60, 해외사업본부장)은 3월 16일부로 임기만료 퇴임했다. 서상훈씨와 최재혁씨는 지난해 1월과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었다. <br><br>공석인 R&D본부장과 해외사업본부장은 각각 기존 멤버인 중앙연구소장(최순규 전무), 해외사업부문장(박남진 상무)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br>이로써 유한양행은 1년만에 부사장 2인 체제로 복귀했다. <br><br>유한양행은 2명의 부사장을 두고 향후 대표이사 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시키는 전통을 갖고 있다. <br> </p><div class="NewsBodyimg NewsimgRight" style="width: 300px;"><img src="http://pds.dailypharm.com/news_image/201805/240093_2.jpg" border="0">					 <div class="imgHint"> ▲ 임기만료로 퇴임한 서상훈 부사장(왼쪽)과 최재혁 부사장</div></div><p>			조욱제 부사장(63)과 박종현 부사장(60)은 각각 약품사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조 부사장과 박 부사장은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했다. 향후 두 부사장이 변수가 없는 한 대표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br><br>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은 올 3월 주총서 재선임돼 임기만료일은 2021년 3월 19일까지다. 유한양행 대표이사 자리는 2연임,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br><br>한편 유한양행은 4월 1일자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br><br>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br><br>기존 경영관리본부는 기획관리본부로 변경하고 전략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으로 분리해 전략 기능과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  약품사업본무는 사업영역에 따라 종합병원사업부문, 일반병원사업부문, 마케팅부문, 약국사업부문, 약품지원부문을 신설했다. <br><br>생활건강사업부를 생활건강사업부문으로, 해외사업본부를 해외사업부문으로, Food&Health사업부는 Food&Health사업부문으로 개칭했다.	</p><p>..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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