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은 김 전무에 대해 전문의약품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고, 20여년 간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으로 업무를 확장해 왔으며 만성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CNS), 희귀 질환, 항암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고려대에서 생명과학 전공으로 학사·석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에서 MBA 과정도 이수했다.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챔픽스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항암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운영 전략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어 한독에서 스페셜티 부문을 총괄하며 CNS와 희귀 질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브리스톨 마이어스-스퀴브(BMS)에서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 총괄로 활약해오다 이번에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한독에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