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의학학술 담당, 코로나19 사태에 업무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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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의학학술 담당, 코로나19 사태에 업무 ‘격변’

작성자: 열정

조회: 2570 등록일: 2020-05-31

<p> </p><div class="article-head-title">제약사 의학학술 담당, 코로나19 사태에 업무 ‘격변’</div><p>	 	 </p><section class="article-head-info">   </section><section class="article-head-info">		 </section><p>	 </p><hr><p>	 </p><div class="user-content">		 <section class="user-snb"><div class="user-snb-wrapper">				 <article class="article-veiw-body view-page font-size17">					 <div class="clearfix"></div>					 <div id="article-view-content-div" itemprop="articleBody"><div class="article-head-sub">한국제약의학회,  “COVID-19에 따른 업무 변화” 웨비나에서 공개<br> 전체 업무량 줄지 않아...헬스케어전문가 대상 활동↓ ·온라인채널↑ <br>김&장 강한철 변호사, 온라인 학술대회 점검 이슈 발표 ‘주목’</div><p>코로나19 사태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의학학술 종사자에게 많은 업무변화를 가져다 줬다. 한국제약의학회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서 일하고 있는 의학학술 종사자들의 업무변화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업무량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의사 등 헬스케어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활동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채널 활동 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p><p>온라인미팅에 대해 헬스케어전문가들이 비선호 한다는 것을 느꼈다는 답변도 10명 중 7명이나 됐다. 향후 온라인 회의 등 비대면 의사소통 및 온라인 컨텐츠 개발 보급에 있어서 의학학술 부서의 역할 증대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온라인 학술대회와 관련한 ‘광고’ 이슈에 대해서 김&장 강한철 변호사는 약사법과 공정경쟁규약 등 적법 요건을 충실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p><p>한국제약의학회(회장 최성구)는 지난 26일 “COVID-19 (코로나19)에 따른 업무 변화”를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를 성료 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medical affairs의 업무 환경 변화, 특히 모바일과 원격 의사소통(remote interaction)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이와 관련한 법적 문제의 가능성 등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p><p>각 토픽 발표자로는 인테그리티라이트 김석란 대표, 한국노바티스 김혜선 이사, 한국페링제약 김성재 이사, 한국사노피젠자임 조하나 이사, 김&장 강한철 변호사가 참석했다.</p><p>원격 회의 플랫폼을 통해 첫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의학학술 종사자들이 접속해 일부가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으나, 학회는 향후 회의 녹화본을 웹사이트 (<a>www.kspm.org)에</a> 올려 회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p><div style="text-align: center;"><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1219 max-width-960 float-center bigsize" style="display: inline-block;" data-type="photo" data-idxno="51219"><img width="771" height="446" alt="이미지=설문대상자 근무지 분석 (출처:한국제약의학회)" src="http://www.pharmnews.com/news/photo/202005/100580_51219_1655.jpg"> <figcaption>이미지=설문대상자 근무지 및 담당 업무(출처:한국제약의학회)</figcaption></figure></div><p>웨비나에서는 먼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다국적 제약사 등의 의학학술 종사자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응한 종사자들의 근무지를 살펴보면,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 제약사 49명, CRO 및 바이오텍 근무자 등 16명 이었다. 이들 중 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담당자가 78명으로 38%에 달했다.</p><div style="text-align: center;"><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1220 max-width-960 float-center bigsize" style="display: inline-block;" data-type="photo" data-idxno="51220"><img width="766" height="527" alt="이미지=HCP대상 활동 업무량 변화 (출처:한국제약의학회)" src="http://www.pharmnews.com/news/photo/202005/100580_51220_2024.jpg"> <figcaption>이미지=HCP대상 활동 업무량 변화 답변 (출처:한국제약의학회)</figcaption></figure></div><p>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 등 헬스케어전문가(HCP) 대상 활동이 감소했다는 답변의 비율이 6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업무량은 오히려 증가했거나(35%) 변화가 없었다고(34%) 응답한 비율이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p>이 같은 결과는 면대면 활동이나 자문회의 등의 행사는 크게 감소했지만, 내부 직원 교육, 타부서 지원, 디지털 컨텐츠 제작, 온라인 채널 활동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p>헬스케어 전문가들 중 상당수는 온라인 미팅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피드백 했으나(전체 응답자 중 69%가 경험), 온라인 미팅의 편리성과 유용성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 일부 원격 의사소통 및 온라인 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p><p>이는 온라인 회의 등 비대면 의사소통 및 온라인 컨텐츠 개발 보급에 있어서 의학학술 부서의 역할 증대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p><div style="text-align: center;"><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1221 max-width-960 float-center bigsize" style="display: inline-block;" data-type="photo" data-idxno="51221"><img width="773" height="501" alt="이미지=재택근무 효율성 답변 (출처:한국제약의학회)" src="http://www.pharmnews.com/news/photo/202005/100580_51221_2228.jpg"> <figcaption>이미지=재택근무 효율성 답변 (출처:한국제약의학회)</figcaption></figure></div></div></article></div></section></div><p> </p>									<style type='text/css'> p { line-height:270%;}</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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